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따뜻한 겨울 맞이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금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김장을 해도 보관할 장소가 있지만
옛날에는 장독대에 담아 땅속에 묻어 보관 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김장을 할때 마다 어머니는
집에서 먹을 분량보다 
더 많은 김장을 해
첫째 에게도 보내고
둘째네 집에도 보내며
막내 에게도 보냅니다.

정작 당신은 허리가 끊어 지도록 아프면서도
자녀들 먹일 생각에
그 아픔도 잊고 미소만 짓고 계십니다.

따뜻한 겨울 맞이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오늘11월15일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봉사활동으로 너무나 가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주부16년차되면서도 혼자 김장한번 못해본 제가 오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개최한 [2013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여해 김장하는 체험을 가졌습니다.

서둘러서 성남시청에 도착하고 보니 많은 회원님들이 벌써 도착하셔서 오렌지색 앞치마에 머리수건, 그리고 손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봉사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함에 놀랐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이 되고 처음해보는 봉사라 선배회원님들과 손발을 맞추며 즐겹게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하면서 군침이 돌아 맛보고는 싶었지만 차마 먹어보고 싶다고 말은 못하고 있었는데 선배회원님이 어찌 알았는지 김치에 굴을 얻어 제 입에 넣어주는 것이었어요.^^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입에서 감칠맛이 나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ㅎㅎ 이 김치 받는 사람들이 김치먹으면서 행복해 할것을 생각하니 정말 뿌듯한 마음에 너무나 즐겁게 봉사활도을 하였습니다.

오늘 김장하기까지 많은 회원님들의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3일에 배추3,000포기 절구고 무우 500개등 모든 속재료는 다듬어서 준비해놓고 14일은 김치헹구고 물빼며 김장속재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정성이 가득한 김장이었습니다. 제가 봉사하는 것은 정말 힘 안들이고 코 푸는 겪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김치 8,000kg 성남에 어려운 이웃 10kg씩 800세대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봉사현장에 도착한 성남시장은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건네주었습니다.어머니의 사랑이 듬뿍담긴 맛있는 김치로 800세대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활동하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함께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화이팅!!^^




댓글 3개:

  1. 그러게요 예전에는 장독대에 넣어 김치를 보관했었는데 지금은 김치냉장고도 따로 생겨나고 사시사철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올 겨울도 추운겨울을 나야 하는 우리 이웃에게 위러브유회원님들께서 또 어머니사랑의 김장을 나누셨군요~ 정말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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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김장김치와 연탄은 서민들의 필수품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판매용 김치와 가스난방 등으로 옛추억으로 밀려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겨울 음식을 걱정해야 하고 연탄 1,2장으로 하루를 버티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사랑이 그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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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3일에 배추3,000포기 절구고 무우 500개등 모든 속재료는 다듬어서 준비해놓고
    14일은 김치헹구고 물빼며 김장속재료를 만들었다고 15일엔 200명이 모여 김장을담았다니
    정말 정성이 가득한 김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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