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5일 목요일

관찰.....다른 것과의 관계?

1825년 어느 날 파리

장 밥티스트 졸리

램프를 옮기려다 그만 놓치고 맙니다.

몇시간 뒤...


기름이 떨어진 식탁보의 얼룩들이

깨끗이 사라진 것을 보았습니다.

기름이 날아갈 때 더러운 때를 빨아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드라이클리닝이 시작되는 원점.

졸리는 뜻하지 않았던 세탁 기술의 신발명으로

큰 부자가 됩니다.

엎어진 램프의 우연 때문이 아닙니다.

졸리의 관찰력이

그를 행운아로 만든 것이지요.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했다고 하지만,

그가 발견한 것은

사과가 떨어지는데

왜 달은 지구로 떨어지지 않는가

하는 의심이었습니다.

사과와 달을 연결시키는 관찰력이

뉴턴을 위대한 과학자로 만든 겁니다.


관찰하거라.

그리고

다른 것과의 관계를

사유하거라.

(출처 지우개 달린 연필, 이어령 지음)


댓글 5개:

  1. 사과가 떨어지는데 왜 달은 지구로 떨어지지 않는가~~
    당연시 여기기 보다는 관찰을 틍한 새로운발견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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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관심을 가져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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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라이클리닝의 이런 숨은 사연이.... 정말 과학의 많은 부분이 발견과 우연의 연속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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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소한 것 하나도 큰 발견이 될 수 있네요.
    항상 왜 그럴까?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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