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안심이 될 것 같아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다문화 가정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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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80여 다문화가정 초청 추석잔치 |
“이제 정말 안심이 될 것 같아요!”
한가위를 앞둔 13일(월), 팜화이슝(베트남) 씨는 한국인 사위와 손녀의 손을 잡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이하 위러브유)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제15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을 찾았다. 멀리 타국으로 딸을 시집보내고 걱정이 많았다는 그는 “한국 사람이 베트남에 와서 이런 대접을 받기 힘들 것이다”며 “사위의 초대로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까지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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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보도
“지구 울타리
속에서 우린 모두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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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안심이 될 것 같아요!”
한가위를 앞둔 13일(월), 팜화이슝(베트남) 씨는 한국인 사위와 손녀의 손을 잡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이하 위러브유)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한 ‘제15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을 찾았다. 멀리 타국으로 딸을 시집보내고 걱정이 많았다는 그는 “한국 사람이 베트남에 와서 이런 대접을 받기 힘들 것이다”며 “사위의 초대로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까지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러브유에서 개최한 ‘명절맞이 사랑 나눔 한마당’ 잔치는 13일(월)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성남시청 3층 대강당과 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잔치에 초대받은 80여 가정은 위러브유 측에서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엿치기, 투호, 제기차기, 한복입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또한 저녁 식사로 송편과 전, 불고기, 쇠고기 무국, 치킨, 골뱅이무침, 과일 등 위러브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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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라고 물건 값을 비싸게 받는 상인들 때문에 많이 속상했었다는 왕팡(중국 대련) 씨는 “한국 생활이 4년째라 이제는 한국의 문화에는 많이 익숙해졌다. 오늘 행사에 와서 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그것이 가장 기쁘다”며 새로 사귄 친구들과 환하게 웃었다.
행사를 준비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 사는 우리는 한 민족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한국에서 사랑을 나누는 제일 큰 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잔치를 마련했으니,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자 회장은 한복 입는 법을 가르쳐주고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행사 마지막까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했다.
행사를 후원한 성남시에서도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명 시장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같은) 민간단체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걸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장소만 후원했지만 앞으로 성남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지 마시고
답글삭제우리의 이웃 우리나라사람으로 대해주셔야합니다.
색안경 쓰고 보시는분이 있다면 정말 창피할 일입니다.
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정말 가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었네요...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