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6일 토요일

신사임당의 詩

신사임당의 시비

신사임당이 여섯살 난 아들 율곡을 손잡고 한양갈때 
대관령을 넘으며 쓴시 입니다.

신사임당은 고향이 강릉입니다. 홀로된 어머니를 남겨 두고
시집을 갔는데, 신사임당이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 어머니를
그리며 쓴시 입니다.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본다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서울 길 홀로 떠나가는 이 마음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댓글 2개:

  1. 휼륭한 어머니인줄만 알맜더니
    휼륭한 효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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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주에는 율곡이이 선생의 묘 위로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지극한 효심은 아들인 이이 선생에게로 옮겨져 먼저 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평생을 동경하였던 아들의 마음이 많은 시와 글을 통해 전해지고 있답니다. 자녀의 가장 스승은 어머니라는 말씀을 신사임당과 이이 선생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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