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박두성은
죽기 직전까지 시각장애인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200여권의 책을 점역한 한글 점자 창안자로서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 이라고 할 수 있다.
1447년 음력 9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반포
480년 뒤
세상에 태어난 또 하나의 소리
1926년
제생원 맹아부의 조선인 교사
조선총독부에 편지를 쓴다.
"우리 아이들은 이중의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다른 나라 글을 배워야 합니다."
그의 요구는
새로운'문자'의 승인
1921년
한글 창제 원리부터 연구
초성,중성,종성이 혼동되지 않게
아이들이 손끝으로 읽기 가장 쉽고 편리하게
1926년 11월 4일
훈민정음 반포일에
최초의 한글 점자가 세상에 나온다.
훈맹정음
1점부터 6점까지
자음, 모음, 약자, 문장부호, 숫자
서로 다른 63개의 점자
(출처 EBS 지식채널e 중에서)
훈맹저음 처음 들어봤네요^^
답글삭제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왜 지금까지 이렇게 훌륭하신 분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숨어있는 위인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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