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에서 개최
제1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1만 2천 인파가 이룬 생명의 물결, 세계로 세계로
화창한 봄날의 휴일.
공원에 나들이 온 가족들의 웃음이 하하 호호 넘쳐난다.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즐겁고 보람있는 멋진 하루,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제 11회를 맞았다.
5월 3일 오전 10시경,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만 2천여 회원 가족들이 모였다.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세종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장길자 회장, 이강민 이사장과 이사진, 이순재 후원회장을 비롯한 홍보대사들과 이배근 상임고문이 참석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6개국의 주한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동석했다.
오전 10시경부터 새생명어린이합창단과 연예인 홍보대사들의 축하공연, 물부족 홍보영상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 후, 1부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장길자 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아져 지구촌 가족들에게 깨끗한 생명의 물을 공급하게 되었다"고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죽어가는 사람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살려낸 '선한 사마리아인'이야기를 언급하며 "남의 어려움을 내 어려움처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아픔을 나누는 여러분은 진정 훌륭한 세계인이요 이 시대 진정한 이웃"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순재 후원장도 "이 물펌프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여러분들이 모은 사랑의 정성이 지금 이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회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랑의 펌프 기증식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6개국의 주한 대사관 측에 사랑의 물펌프 POP가 전달됐다.
추후 현지 답사를 통해 각국 형편에 맞춰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빈들의 물펌프 시연을 지켜보면서 회원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에 생명의 물이 어서 전해지기를 기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제1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10회 대회에 이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물부족 국가에 사랑의 펌프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 감독은 "TV 다큐멘터리 제작상 세계 40개국 오지를 다니면서 물부족 현실을 절감했다"면서 "이 대회는 그들에게 생명 자체"라며 대회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위러브유의 활동 소식을 접한 30여 명의 주한 미국인 가족들이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이날 행사에 대거 동참하기도 했다.
파란 물빛 티셔츠를 입은 회원들이 1.8킬로미터 구간을 걷는 동안 올림픽공원 산책로는 마치 세계로 전해지는 생명의 물처럼 1만 2천 인파가 이루는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엄마의 손을 잡고 즐겁게 걷는 아이, 아빠의 목말을 타고 더 높은 세상을 보는 아니, 할아버지와 함께 아장아장 걷는 어린아이까지, 이날 가족과 함께 걷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행복한 웃음과 더불어 이웃을 돕는다는 진지함과 뿌듯함도 묻어났다.
지구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답글삭제정말 엄청난 행사를 하시네요..